주요 IT기업 2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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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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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 기간 순익도 8억9600만달러(주당 14센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4600만달러(주당 7센트)보다 100%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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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에도 주요 정보기술(IT)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세계 IT경기 회복에 청신호를 보냈다. 회사측은 그러나 아시아지역의 수요부진으로 이 기간 매출은 61억6000만달러에 그쳐 작년 동기보다 10% 줄었다고 설명(說明)했다. AMD는 2분기 순손실이 1억4000만달러(주당 4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8490만달러 적자(주당 순손실 54센트)보다 손실폭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모토로라:세계 2위의 휴대폰 제조업체 모토로라는 2분기에 1억1900만달러(주당 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8일로 마감된 애플의 3분기 순익은 1900만달러(주당 5센트)로 작년 동기의 3200만달러(주당 9센트)보다 41% 적었다. 매출은 6억4530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의 6억달러에 비해 7.5% 증가했다.
주요 IT기업 2분기 실적
주요 IT기업 2분기 실적
△필립스:유럽 최대의 가전업체인 네덜란드의 로열필립스전자는 지난 2분기에 5분기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필립스의 잔 호멘 최고재무책임자는 “4200만유로(4700만달러)의 순익을 달성, 13억60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보다 실적이 크게 改善(개선) 됐다”고 말했다.
△AMD:인텔에 이어 세계 2위의 CPU업체인 AMD는 2분기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주요 IT기업 2분기 실적
주요 IT기업 2분기 실적
△애플컴퓨터:애플은 자사 3분기(4∼6월) 순익이 41% 급감했으나 매출은 8% 증가해 예상치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출은 65억3000만유로로 작년 동기보다 18%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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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세계적인 스토리지업체 EMC는 2분기 매출이 14억8000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13억9000만달러에 비해 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순익 급증에 대해 IBM은 “공격적인 구조조정과 최근의 기업인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說明)했다.
△인텔:세계 최대의 반도체업체 인텔은 올 2분기 순익이 작년 동기보다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출액은 15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억3000만달러에 비해 8.1% 늘어났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6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6억5000만달러에 비해 1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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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IBM과 인텔의 순익이 크게 늘었으며 필립스도 5분기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개가를 보였다. 또 순익은 8200만달러(주당 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만달러(손익분기점)보다 改善(개선) 됐다고 덧붙였다.
△IBM:세계 최대의 컴퓨터업체 IBM은 2분기 순익이 17억1000만달러(주당 97센트)로 작년 동기의 5600만달러(주당 3센트)보다 크게 늘었다. 회사측은 프로세스 매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덕분에 2분기에 68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 작년 동기의 63억2000만달러보다 7.9% 늘어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