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想文(감상문) ] 마음의 수수밭을 읽고쓰기 / 마음의 수수밭 작가 紹介천양희 1942년 부유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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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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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양희는 오랫동안의 공백을 뚫고 나와서 다작(多作)하는 시인이다. 1962년 경남여고를 졸업하였으나 알 수 없는 병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있다가 국가고시를 치른 뒤 이화여대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시적 언어도 진솔하고 가식없이 표현하여 많은 독자와 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때로는 작품의 수에 비해 경향이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감성적이고 진솔한 시로 독자들과 좀더 친숙한 시를 쓰는 시인으로 인정받았다. 본격적으로 시적 완성도를 높인 것은 《마음의 수수밭》(1994) 이후이다. 1996년 《단추를 채우면서》로 소월시문학상을, 1998...
마음의 수수밭 작가 紹介천양희-1942년 부유한 집안의 7남매 중 막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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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수수밭 작가 소개천양희-1942년 부유한 집안의 7남매 중 막내로...
감상문 마음의 수수밭을 읽고 / 마음의 수수밭 작가 소개천양희 1942년 부유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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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想文(감상문) ] 마음의 수수밭을 읽고쓰기 / 마음의 수수밭 작가 紹介천양희 1942년 부유한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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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965년 《현대문학》에 박두진의 추천으로 《정원(庭園) 한때》《화음(和音)》《아침》을 발표, 등단했다. 1983년 《신이 우리에게 묻는다면》(1983)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다시 처음 했다. 그러나 결혼 후인 1969년부터 1982년까지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치의 희망》(1992)을 발표하면서 20여 년 동안 겪었던 세상과의 불화를 청산하고 이제 삶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실마리가 엿보인다. 잠언시집 《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다》(1998)에서는 참선하는 승려가 된 듯 부모에 대한 기억, 젊은 날의 고통과 상처, 슬픈 모정 등 삶의 고통을 시로 승화했다. 시인이 되겠다고 생각한 그녀는 학창시절 학교사정으로 예술제에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늘 혼자서 시를 써서 낭송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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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수수밭 작가 intro 천양희-1942년 부유한 집안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천양희는 시와 창(唱)을 즐기던 아버지와 재가불자(在家佛子)였던 할아버지의 effect(영향) 을 받았다. 이 시집에는 세상에 대한 적개심과 자기 정체성에 고통스러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람 그리운 도시》(1988)에서도 세상과의 불화를 해결하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혼 후 의상실을 경영했으며 결핵과 심장병을 앓기도 했다. 시인은 세상에 대한 적개심과 방황을 끝내고 이제는 세상 속에서 고통과 좌절을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